2021년 10월 28일

고객 귀차니즘으로 테라픽셀 부도위기??

회사 운영 초창기에 인도 파트너사 대표와 거의 매일밤 스카이프로 대화하느라 밤 12시를 넘겼다. 사실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코칭에 가까웠다. 천당과 지옥을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했던 날들이다. 며칠전 테라픽셀의 매달 성장을 보며 한마디 던진다.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! 1년전만해도 사소한 것 다 알려줬는데 말이야~! 하며 놀렸다. ​ 인도 파트너 회사는 직원이 15명이다. 영국 미국에 지사가 있고 전세계에서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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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로서 IT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..

공대,건축과, 조선업.IT. 대학이후로 남자 비중이 높은 세계에서 공부하고 직장을 다녔다. 학창시절은 그럭저럭 무난했지만, 직장생활은 터프했다. 남자들이 우글 거리는 직장에서, 학연 지연 기댈곳 없어 늘 찬밥신세였다. 남부럽지 않은 서울의 대학 출신 이지만,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를 선택했기에 그냥 똥멍청이 취급을 받았다. 그럴듯한 업적을 남겼어도, 남자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. 여자니까 누가 뒤에서 봐줬겠지. 혼자서 니가 잘될리가. 이미 형성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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